2026 4대보험 요율 인상 — 국민연금 개혁으로 실수령 줄어든다
마지막 업데이트: 2026-07-25
2026년 들어 4대보험 요율이 올랐습니다. 가장 큰 변화는 국민연금입니다. 2025년 확정된 연금개혁으로 보험료율이 오랫동안 묶여 있던 9%에서 인상되기 시작했고, 2026년에는 9.5%가 적용됩니다. 건강보험료율도 소폭 올랐습니다.
요율이 오르면 그만큼 매달 월급에서 떼는 금액이 늘어 실수령액이 줄어듭니다. 얼마나 달라지는지 항목별로 짚어보겠습니다.
국민연금 — 9%에서 13%로 가는 첫 계단
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998년 이후 9%로 고정돼 있었습니다. 그러나 기금 고갈 우려로 2025년 연금개혁이 이뤄지면서, 요율을 2033년까지 13%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. 2026년은 그 첫 계단으로 9.5%가 적용됩니다.
국민연금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하므로, 근로자 부담은 4.5%에서 4.75%로 오릅니다. 앞으로도 매년 조금씩 올라 최종 13%(근로자 6.5%)에 이를 예정이라, 실수령액은 해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이 됩니다.
건강보험·장기요양도 인상
건강보험료율도 올랐습니다. 총 7.09%에서 7.19%로 인상되어 근로자 부담은 3.595%가 됩니다. 건강보험료에 붙는 장기요양보험료율도 12.95%에서 13.14%로 올랐습니다.
고용보험(실업급여) 근로자 부담은 0.9%로 유지됩니다.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 부담이라 근로자 월급에서는 떼지 않습니다.
내 월급에서 얼마나 더 떼나
월 과세보수 300만원을 기준으로 보면, 국민연금이 135,000원에서 142,500원으로, 건강보험이 106,350원에서 107,850원으로, 장기요양이 13,770원에서 14,170원으로 오릅니다. 합치면 4대보험 부담이 월 1만원가량 늘어나는 셈입니다.
소득이 높을수록 인상 폭도 커집니다. 다만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 상한(2025.7~2026.6 기준 637만원)이 있어, 그 이상 소득에서는 국민연금 인상 효과가 제한됩니다. 정확한 내 실수령액은 연봉과 비과세·부양가족을 넣어 계산기로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- Q. 국민연금을 더 내면 나중에 더 받나요?
- 국민연금은 낸 만큼 연금액 산정에 반영되는 구조라, 보험료를 더 내면 원칙적으로 나중에 받는 연금도 늘어납니다. 다만 개인별 가입 기간·소득에 따라 다르므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예상 연금액을 조회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.
- Q. 요율이 올라도 회사가 절반 내주나요?
- 네. 국민연금·건강보험·고용보험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합니다(산재는 전액 사업주). 요율이 오르면 회사 부담도 함께 늘어납니다. 이 계산기는 근로자 본인 부담분만 계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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